고택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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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치암고택을 찾아주셔서 감사합니다.


치암고택은 조선 고종 때 언암현감과 홍문관 교리를 역임한 바 있는 치암(恥巖) 이만현(李晩鉉) 선생의 고택으로, 그는 퇴계 선생의 11대 손으로 경술국치(庚戌國恥)를 당하자 극심한 분노와 실망으로 병을 얻어 세상을 떠나셨다. 
이 집은 19세기 후반 조선 고종(高宗) 때에 지어진 '口'자형 22칸 기와집으로 5칸의 솟을대문과 바깥채가 있다. 안채보다 사랑채가 더 높으며 사랑채 지붕의 좌우가 맞배지붕과 팔작지붕이 사용되어 한옥의 독특한 아름다움을 발산하고 있다. 이 집은 처음에는 도산면 원촌리에 있었으나 안동댐 수몰로 인하여 1976년 이곳으로 이전하였다.